롤 시즌8 조이 핵심룬/템트리 공략

오늘은 예전 미드 패왕이였던 조이의 룬셋팅과 템트리 테크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조이는 패치 전에 Q 궁이면 그냥 녹아버리는 적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처음 출시 때 엄청난 파급력을 가져왔던 챔피언이라 그런지 너프되고 나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챔피언으로 등급되어 있다. 지금도 쎄지만 예전에는 풀피 원딜이 사라지는 마법을 볼 정도로 강력한 자태를 보여줘서 그런지 한동안 필자 게임 속에서 살펴볼 수 있었었다. 조이가 계속해서 많은 유저들에게 채택되고 있는 이유는 다양한 방면에서 찾아볼 수 있겠지만, 아마도 딜과 손이랑 관련이 있는 것 같다. 딜은 말 안해도 알 것이고, 손에 따라 조이의 플레이가 확실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특히나 창의성이 엄청난 역할을 지니고 있는데, 어떻게 사용하느냐의 따라 천차만별의 딜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조이를 잘 하려면 창의성과 피지컬은 감수해야한다고 본다. 그럼 이러한 조이의 룬, 템트리를 알아보도록 하자.

조이 핵심룬

조이의 핵심룬은 두가지로 나뉠 수 있다. 일단 안정적인 견제력을 보여줄 수 있는 콩콩이 소환과 극딜을 뽑아낼 수 있는 감전으로 나뉠 수 있는데, 예전에는 봉인 풀린 주문서가 자주 채택되었었다. 예전에는 유저들이 조이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이 없었기 때문에 다양한 룬을 찾아보다가 선택된 것 같다. 이제는 조이에 대해 많은 유저들이 알아보고 이해했으니 이 두가지 룬 중에 선택하도록 하자. 콩콩이와 감전 모두 견제력과 딜을 올리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굳이 따지자면, 콩콩이는 초반을 위해, 감전을 중후반을 위해라고 보면 된다. 그렇지만 감전은 초중후반 모두 굉장한 딜을 자랑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콩콩이를 선택하면 안정적인 견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도록 하자.

조이의 보조룬은 영감 빌드나 마법 빌드로 나뉘는데, 콩콩이는 영감을, 감전은 마법을 초이스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안정적이게 가려면 그 안정성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룬을 선택하기 마련이고 아예 딜을 극대화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면 더욱 딜을 올려주는 룬을 채택하기 마련이니 콩콩이는 영감을 가져가고, 감전은 마법을 가져가게 되는 것 같다. 물론 자신이 원하는대로 해도 무관하다.

조이 템트리

조이의 시작 아이템으로는 두가지로 볼 수 있는데, 무난한 경우에는 도란의 반지를 선택하고, 조이의 견제력이 상대 챔피언보다 떨어지는 경우에는 부패 물약을 선택하면 된다.

조이의 핵심 빌드로는 상황마다 달라지겠지만 확정적인 아이템은 있다. 바로 루덴의 메아리다. 루덴의 메아리는 조이에게 매우 좋은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견제 딜을 높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라인 클리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조이를 그나마 커버해줄 수 있는 아이템이니 무조건적으로 선택하도록 하자. 나머지 아이템은 많은 선택지를 보인다. 적에 체력을 올려주는 스킬이 있다면 치유 감소 효과를 지닌 모렐로노미콘, 순간 딜이 매우 강력한 챔피언이 있다면 무적기 존야의 모래시계, 정말 잘 큰 경우에는 라바돈의 죽음모자 등 상황에 따른 아이템을 채택하도록 하자. 아, 그리고 리치베인은 자신의 콤보가 완전히 익숙해졌을 때 선택하도록 하자. 리치베인은 조이의 패시브와 엄청난 시너지효과를 보여주는데 궁콤보 사용 시 평타를 쳐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콤보 도중 평타를 사용하는 건 어렵기 때문에 익숙해지는 한에서 선택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