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목 부상..

이슈|2019. 8. 3. 12:43
반응형

류현진 목 부상

 

 

LA 다저스 류현진 씨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합니다. 정말 안타까운데요. 크게 심각한 정도의 부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관련 소식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이영상을 향해 맹질주하던 LA 다저스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이네요.

다저스 구단은 3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이 목에 통증을 호소해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습니다. 목요일(1일·현지시각)부터 소급 적용된다"면서 "아울러 우완 딜런 플로로를 트리플A로 보내고, 우완투수 더스틴 메이와 우완 토니 곤솔린을 불러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류현진은 지난 1일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80개의 공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당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그동안 4일 휴식 후 등판이 많아 선수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했었죠. 

ESPN은 이날 류현진에 대해 '올해 21경기에 선발등판해 11승2패,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1.53의 평균자책점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보내고 있는 그는 강력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군림중'이라고 했습니다. 류현진이 올시즌 IL에 오른 것은 지난 4월 10일 사타구니 부상으로 제외된 이후 두 번째죠.

 


현재로선 목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콜로라도전 당시 특별한 문제가 나타나지는 않았기 때문이죠. 로버츠 감독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선발등판을 한 차례 거르면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별다른 이상 없을 경우 류현진은 열흘 뒤인 12일 돌아올 수 있습니다. 애리조나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있는 날이죠. 류현진은 당초 오는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할 계획이었습니다.

 


다저스는 이날 류현진을 IL에 올리면서 팀내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더스틴 메이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로 내보내기로 했습니다. 그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이죠. 메이는 '진저가드(Gingergaard)'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빨간색의 치렁치렁한 머리와 강속구가 뉴욕 메츠 에이스 노아 신더가드를 연상시키기 때문이죠. 올해 더블A와 트리플A에서 20경기에 출전해 6승5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습니다. ESPN 칼럼니스트 키스로는 지난달 유망주 리스트에서 메이를 전체 13위, 투수 4위로 평가했습니다.

 

류현진 목 부상

반응형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풍경로예상, 제8호 '프란시스코'?  (0) 2019.08.03
광화문 촛불집회.. 규모가 어느정도 될려나?  (0) 2019.08.03
강식당 매출공개..  (0) 2019.08.03
조은누리양 발견?  (0) 2019.08.02
이선균 분노..?  (0) 2019.08.02

댓글()